■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패럴림픽이 열리는 9일을 전후해 대북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.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장관이 특사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.
■ 미 백악관은 한미 정상이 전화로 대북 특사 파견계획에 대해 협의했으며 북한과의 대화 목표는 비핵화임을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.
■ 미투 운동이 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로 번지면서 대학에서 성폭력 문제가 공론화하고 있습니다. 서울시에서도 직원 내부 게시판에 성추행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
■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하지만 일요일 밤부터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
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입 철강제품에 25%의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무역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
■ 경영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를 중국 타이어업체에 매각하기로 채권단이 결정했습니다. 노조는 해외 매각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
■ 3대 경제 축인 생산과 소비, 투자가 지난 1월, 동시에 증가해 경기가 호조를 보였습니다. 하지만 영세업종인 음식과 숙박업은 여전히 부진이 이어졌습니다.
■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졌습니다. 숨진 근로자들은 건물 55층 외벽에 유리를 설치하던 중 작업 승강기와 함께 추락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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